아이가 평생 돈을 제대로 벌고 쓰고 관리하는 사람으로 자라려면 습관 7가지가 잘 형성되어야 한다. 그래야 돈을 대하는 자세가 건강해지고, 오랫동안 돈을 잘 다룰 수 있다. 이 습관은 돈보다 더 중요한 부자습관이다.
몰입시간과 자투리 시간을 잘 관리하는 것이 시관관리의 핵심이다.
몰입시간을 확보하자
몰입시간은 집중해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어떤 일이든 몰입시간을 많이 확보할수록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부모는 아이가 다양한 경험 속에서 자신이 집중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즐겁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리고 몰입시간을 점점 늘려나가야 한다. 아이가 몰입시간을 자주, 길게 가질수록 행복감도 커지고 자연스럽게 학업성적도 올라갈 것이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자
하루에도 수없이 의미 없이 지나가는 짧은 자투리 시간을 차곡차곡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이 생겨 시간 부자가 된다.
먼저 아이에게 하루 중 1분, 2분, 3분 정도의 자투리 시간들이 얼마나 있는지 생각나는 대로 쭉 써보게 한다. 그리고 그중 활용할 확률이 가장 높은 자투리 시간 3개씩을 선정하게 한다. 이제 자투리 시간을 쓸 상황이 생기면, 거기에 해당하는 자투리 시간 하나를 골라 사용하게 한다.
건강은 모든 것의 기본이며, 자신감의 원천이다. 건강 관리는 본인이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가 신경을 많이 써주어야 할 습관이다. 건강하지 못한 몸으로는 어떤 것도 제대로 해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운동도 습관이 되어야 한다. 운동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줄넘기든 계단 오르기든 맨손체조든 플랭크든 아이가 간단하게 하기 쉬운 것으로 한 가지를 택해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정리된 경제 관련 책을 읽으며 경제에 관한 감각을 날카롭게 해둘 필요가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만화로 되어 있는 책을 읽히는 것도 좋다.
‘본깨적’과 ‘날두독서’ 활용법
‘본깨적’이란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을 의미한다. 책을 읽은 후 아이가 이 3가지를 중심으로 정리해간다면 책 속의 지식들을 체계적으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이것이 습관이 되면 나중에 논술시험을 볼 때도 한결 수월하다.
독서를 싫어하는 아이에겐 ‘날두독서’(날마다 두 페이지 독서)로 시작하게 하자. 아무리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라도 하루에 1분~1분 30초 정도면 읽을 수 있는 ‘날두독서’는 실행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가족 단톡방을 만들어 날마다 몇 페이지에서 몇 페이지까지 읽었는지 올리도록 하면 부담이 줄어들어 독서가 좀 더 편해질 것이다.
아이가 잘하는 습관부터 하나씩 점검하면서 부담되지 않도록 조금씩 추가해나가야 한다.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하려고 하면 과부하가 걸려 포기하고 만다.
습관 형성은 숙제처럼 되면 오래 지속할 수 없다. 작은 조각으로 쪼개어 실천에 들어가되, 좋은 결과가 나올 때에만 칭찬하지 말고 세심한 관찰을 통해 아이가 조금씩 변하는 과정도 알아주어야 한다.
이 포스트는 『우리아이 부자습관』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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